228 장

주변에는 일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없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도련님들과 아가씨들이 킬킬거리며 박수를 쳤다.

어차피 푸 가문과 구 가문의 내부 갈등이니, 사람이 죽어 나가도 두렵지 않았다. 어차피 그들은 구경꾼일 뿐이었으니까!

볼 만한 구경거리가 있는데 안 보면 손해지, 안 보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셋째 오빠!" 완완은 재빨리 말에서 내려 달려와 푸쓰한의 팔을 붙잡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뭐 하려는 거예요?"

주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푸쓰...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